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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한반도에 영하 40℃의 차가운 북극 냉기를 유입시키며 한반도에 몰고온 강추위는 11일까지 이어진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과 경기 북부 지역은 기온이 영하 20℃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아침 한파가 절정에 달했다. 강원 평창군 봉평면은 10일 오전 7시경 기온이 영하 24.9℃까지 내려갔다. 같은 시간 경기 가평군 북면은 영하 21.1℃였다. 서울은 영하 12.2℃, 인천은 영하 11.7℃, 대전은 영하 12.9℃까지 기온이 내려갔다.
신한은행 아파트담보대출 기상청은 추위가 11일까지 이어졌다가 12일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16일경 다시 한번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강추위가 이어지는 원인은 북극 냉기가 지속적으로 한반도에 유입되기 때문이다. 한반도를 중심으로 서쪽엔 세력이 강한 대륙고기압, 북동쪽엔 저기압이 자리하고 저축은행무직대출 있다. 북반구에서는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시계방향, 저기압에선 반시계 방향으로 바람이 분다. 이 같은 서고동저의 기압계에 따라 한반도로 북서풍이 강하게 불면서 한파가 발생했다.
여기에 더해 고도 5.5km 대기 상층엔 소용돌이를 동반한 기압골(저기압)이 자리해 북쪽에서 냉기를 끌어오며 대륙고기압이 세력을 확장·유지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9 만19세 대출 일에서 10일로 넘어가는 밤 북쪽 냉기가 가장 강하게 유입되고 복사냉각까지 이뤄지면서 추위가 10일 절정에 이른 것이다. 복사냉각이란 낮 동안 태양광선으로 데워졌던 지표면이 밤 사이 열에너지를 적외선 형태로 공기 중 또는 대기권 밖으로 내보내 온도가 내려가는 현상을 말한다. 
기온은 10일 아침 이후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로 경매무료상담 북극 냉기를 몰고 오던 고도 5.5km 대기 상층의 소용돌이가 차츰 한반도 동쪽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서해안과 제주엔 각각 11일 아침과 낮까지 눈이 이어질 수 있겠다. 전라 서해안엔 10일에서 11일로 넘어가는 밤에 눈이 시간당 1∼3cm씩 쏟아질 수 있으니 대비해야 한다. 
12일에는 호남 서해안과 제주에 더 borrower 해 충남까지 눈이 예상된다. 12일까지 눈의 양은 제주산지 5∼20cm, 제주중산간과 전북서해안 3∼8cm, 충남서해안·전북중부내륙·광주·전남중부내륙·제주해안 1∼5cm, 충남내륙과 전남서부남해안 1cm 안팎으로 예상된다. 울릉도와 독도에도 12일 5∼20cm 눈이 내릴 전망이다.
[이채린 기자 rini113@donga.com]